가수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짐종국"에서 새해를 맞은 가족특집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종국은 조카들과 만나기 위해 가로수길을 찾았다. 그는 여자친구와 가로수길을 와본적이 없다며, 체육관이 있어서 와본적은 있지만 다른 목적으로 온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카들과 커피와 디저트를 마시며 조카인 가수 소야가 "만약에 (여자친구가) '나 디저트 먹고싶어' 했을 때 안 갈수는 없잖아"라고 이야기 했고, 김종국은 "와야지. 난 다해. 운동만 시켜주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싸운 유일한 이유가 운동이었다. 항상"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야는 "아니면 여행을 가"라고 조언했고, 김종국은 "일단 운동을 할 수 있는 데를 먼저 알아보고, 그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고 답했다. 이에 조카들이 "그럼 그 시간 동안 여자친구는 뭐하냐?"고 묻자, 김종국은 "내 카드를 주면 쇼핑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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