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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이세영은 정변의 정석? (유년기~현재 사진 대방출)

연예가 이슈

by 스포츠조선 2022. 1.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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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성가 덕임'은 예쁜짓만 한다.

연말 시상식에서 개념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세영이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서 들려준 이야기가 화제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세영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한 이세영은 "대본에는 단어의 장단음이 표시되어있지 않아요. 아주 가끔은 맞춤법이 잘못 적혀있을 때도 있습니다.어차피 대사니까 그냥 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선배님께서 말의 장단음까지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배역이 하는 말이지만 배우의 입에서 나가는 말이니까요"라고 설명하면서 "그래서 제가 생각없이 하는 사소한 행동이 혹여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더 깊게 생각하고 더 신중해지려고 합니다"라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지난해 말 사극돌풍을 일으킨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성덕임 역을 맡았던 이세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랫동안 연기 한길을 걸어온 끝에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준호와의 달달 케미로, 일약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여배우들 중 선두주자로 떠오르면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배우 이세영은 2003년 영화 '아홉살 인생' 으로 데뷔한 뒤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어엿한 숙녀가 된 지금까지 이세영의 변천사를 살펴보았다.

 

2003년 12월 영화 '아홉살 인생' 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세영

 

2004년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장난끼 넘치던 이 소녀는

 

귀여운 장난을 치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소장각)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 에서 배우 김소은과 함께

 

2007년 영화 '열세살, 수아' 에서 '수아' 역을 열연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 에서 똑똑한 딸 역할을 맡은 이세영

 

2011년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2013년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2014년 시슬리 신제품 '시슬리유스' 런칭행사에서

 

2015년 영화 '손님'의 VIP 시사회에서

 

2016년 OCN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2017년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2018년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2019년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한편, 이세영은 4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운을 이어갔다. 여름과 가을, 겨울에 세 계절에 걸쳐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했고, 성덕임으로 분했던 이세영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많은 배우들 스태프들이 열정을 담아서 촬영했는데 마지막까지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서 행복한 한해가 됐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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